2025. 5. 15. 16:45ㆍEmbird 디지타이징 class
대부분의 디지타이저가 엠버드와는 다르게 하나의 창에서만 작업이 이루어지는 인터페이스이며, 저장 단계에서 디자인 파일과 자수파일을 두 번 저장하도록 만들어져 있다. 따라서 벡터 정보가 있는 디자인 파일을 따로 저장해놓지 않은 경우 디자인 수정시 어려움이 발생한다. 윌컴계 소프트웨어로 디자인시 꼭 디자인파일 *.emb 와 같은 벡터 정보가 깔끔하게 살아있는 파일을 저장해두어야 한다.
엠버드의 경우는 디자인의 영역과 자수파일의 영역이 나뉘어 다른 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구분되어 있어 디자인 프로세스의 개념을 명확히 구분지어놓았다. 초반에 엠버드 소프트웨어의 사용이 어렵다고 느끼는 유저의 대부분은 이 두 영역의 구분을 명확하게 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디자인 영역: 엠버드 스투디오(스푸메이토) + 십자수툴 +폰트엔진툴
자수파일 관리자 영역 : 엠버드 베이직(매니저+에디터)
엠버드 스투디오 : 벡터 오브젝트 베이스 디자인 앱
스푸메이토 스티치 : 벡터 오브젝트 베이스 디자인 앱
십자수 : 스티치 베이스의 디자인 앱
폰트 엔진 : 윈도우에 깔린 혹은 외부 폰트로 워드를 치듯 쉽게 레터링을 할 수 있다.
스티치 파일 : 머신에 읽혀 자수를 놓는 파일로 편집과 크기 조절이 쉽지 않다. (*.pes, *.jef, *.vp3...)
벡터 아웃라인 파일 : 편집과 크기 조절이 쉬우나 머신에서 바로 읽지 못한다. (*eof, *.wmf, *.emf, *.cmx,*.svg)
머신이 읽는 스티치 파일은 비트맵의 픽셀(pixel)과 같은 성질이 있다. 바늘의 관통점의 정보만 들어 있어 이를 확대할 경우 해상도가 낮아지듯 질이 떨어진다. 하지만 아웃라인 파일은 벡터 그래픽(vector graphic)으로 점이 아닌 선으로 되어 있어 크기 변경에도 해상도 손실이 없다. 따라서 그래픽 디자이너는 주로 일러스트레이터나 코렐드로에서 벡터 오브젝트 베이스 디자인을 한다.
엠버드도 이와 같이 벡터 오브젝트를 아웃라인으로 그리며, 벡터 여기에 스티치값을 지정해주어 자수디자인 파일을 완성한다.
이 파일을 컴파일해 머신이 읽는 포맷으로 컴파일한 스티치 데이터가 된다.
이렇게 엠버드 에디터는 주로 스티치 파일을 다루지만, 엠버드 스투디오는 그림의 성질을 가진 아웃라인 오브젝트 파일을 다루게 된다.
스티치 파일은...
머신이 읽는 데이터로 머신을 움직이게 하는 코드(바늘 관통 좌표로 이루어진 스티치, 사절, 점프, 바늘대가 멈추는 컬러 변경 등)로
이루어져 있다. 오브젝트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에 대한 정보가 없어 편집과 크기 조절에 자유롭지 못하다.
벡터 아웃라인 오브젝트 파일은…
벡터 아웃라인 오브젝트에 소프트웨어가 어떻게 스티치를 생성할 지의 정보를 가지고 있어 편집과 크기 조절이 용이하다.
각 오브젝트에 스티치 정보를 지정하지만 컴파일이 되어야만 머신이 읽는 스티치 정보가 만들어지므로, 이 포맷의 디자인에는 스티치 정보가 없으며, 오브젝트에 스티치 정보만 설정되어 있는 상태이다.